[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전을 앞둔 토트넘에 악재가 생겼다. 델레 알리가 결국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영국축구협회(FA)는 11일(한국시각) SNS 게시글로 문제를 일으킨 알리에게 징계를 내렸다. 알리는 1경기 출전 정지에 벌금 5만 파운드(약 7588만 원)를 물게 됐다. FA는 "인종, 피부색, 민족에 대한 불필요한 언급을 해선 안된다는 FA 규정 E3을 위반했다. 이와 관련된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리는 지난 2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SNS에 아시아 남성과 손 세정제를 비췄다. 아시아인을 코로나19 보균자로 인식하는 속내가 담긴 영상이었다. 논란이 커지자 알리는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FA 징계까지 받았다. 결국 토트넘은 알리를 제외하고 맨유와의 경기에 나서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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