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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주포 로베르토 라모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홈런 없이 단타(10개)와 2루타(4개) 등 14안타를 쏟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톱타자 이천웅이 3타수 2안타 3타점, 8번 유강남이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리는 등 상하위 타선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올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11안타를 얻어맞았으나, 4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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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침묵하던 LG 타선은 5회 6안타를 몰아치며 단번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두 채은성의 중전안타, 1사후 김호은의 우전안타, 정근우의 땅볼로 2사 2,3루로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타자 유강남이 우전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고, 오지환의 우전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다시 2,3루 기회를 이어간 LG는 이천웅의 2타점 우전안타로 4-4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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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오늘은 추가 실점 위기를 잘 막아준 야수들을 칭찬해주고 싶고, 공격에서는 모두 골고루 잘 해줬는데 특히 유강남이 중요한 순간 잘 쳐주며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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