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안정환이 은퇴 했을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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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갈비탕 스승 심영순에게 요리 수업을 듣는 현주엽과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농구, 축구계의 전설급 스타인 두 사람. 이날 안정환은 은퇴 선배이자 절친으로서 현주엽에게 진중한 조언을 건네며 서로를 위하는 찐 우정으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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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갈비탕 집 창업을 선언한 현주엽에게 "창업하시는 분들이 어려움이 많다. 너도 감독, 선수해서 번 돈으로 투자하고 창업하려는거 아니냐. 귀한 돈으로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해야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한 안정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은퇴했을 때 많이 공허했다. 자기가 평생 해온 것을 놨을 때의 그 감정과 느낌은 본인이 아니면 모른다"며 "주엽이도 지금 어려운 시기일 것이다. 일 없이 집에만 있으면 자신이 초라해진다. 노후를 준비한다는건 정말 심각해서 하는 것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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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도 "선수들이 다 그런것 같다. 은퇴하고 나면 갑자기 하루 일과가 달라진다. 마음 잡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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