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거부 구단주를 맞이하는 뉴캐슬이 마르코스 알론소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첼시는 이 틈을 타 거액을 쥐고 싶어 한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뉴캐슬이 알론소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준수한 기록이지만, 불안한 수비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첼시는 레스터시티의 벤 칠월 영입을 준비 중이다.
뉴캐슬이 이런 상황을 노리고, 알론소에게 접근 중이다. 뉴캐슬은 조만간 부자 구단이 된다. 사우디 공공투자기금(PIF)이 인수를 노리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이어지며 늦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인수 작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다양한 선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알론소는 현실적인 타깃이 될 전망이다.
첼시는 쉽게 놓아주지는 않을 생각이다. 최소 2600만파운드를 요구할 계획이다. 알론소와 첼시의 계약은 아직 3년이나 남아 있다. 알론소는 북동부 지역이 낯설지 않다. 그는 2014년 임대로 선덜랜드에서 뛴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