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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임상위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가 지난 4월말 자국민 6만명에 대한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 결과 4500만 인구 중 225만명(5%)에서 항체가 발견됐다. 이는 스페인 정부가 파악한 확진 환자 수인 23만명의 10배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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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위원장은 "무증상 감염자가 10배 이상 많고 일상 생활에서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어서 소위 '깜깜이 감염', 'N차 감염'이 발생하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며 "이런 무증상 감염 규모를 알지 못하면 조기 진단과 접촉자 추적, 격리와 같은 현재 방역대책으로는 확산을 완전히 잡을 수도 없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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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오 위원장은 국내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목표는 단순한 '종식'이 아니라는 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과는 다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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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