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FC서울이 결국 페시치와 결별했다.
서울은 27일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페시치가 임대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활약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페시치는 지난해 서울에 합류한 특급 공격수. 2018년 강등 위기까지 갔던 서울이 최고 대우를 통해 영입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페시치는 전반기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날이 늘어났고, 결국 10골로 시즌을 마쳤다. 올해는 부상 등으로 1라운드 교체 투입에 그치며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됐다.
페시치와 재계약을 두고 고심하던 서울은 결국 보내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고요한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서울인만큼 남은 시즌 페시치의 빈자리 메우기가 반등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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