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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기대와 걱정을 안고 게릴라 팬 사인회 현장으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공지에도 팬들의 차량은 끝없이 이어졌다. 팬들은 응원 안무를 연습하고 노래를 들으며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은 채 김호중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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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첫 팬 미팅이자 팬 사인회다. 열심히 하겠다"며 팬 사인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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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사인회가 시작한 지 4시간이 경과했지만 차량은 40대나 남았다. 김호중은 오래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하기로 했다. 김호중은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곡으로 부르겠다"며 '태클을 걸지마', '때', '고맙소' 등의 곡을 불렀다. 김호중의 진심이 담긴 노래에 팬들은 물론 패널들도 눈물을 보였다. 김호중은 눈물을 참으며 "오늘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하다 무반주로 앙코르 무대를 펼쳤다. "울지 않겠다"던 김호중은 팬들의 떼창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김호중은 "잘 지내시는 모습 보기 좋다. 항상 절 응원해달라. 같이 살아가자"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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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난 허경환은 영단어를 공부하며 두피 마사지를 하고, 청소와 집안일을 하다가도 창 밖을 바라보는 등 바쁜 일상을 보냈다. 매니저를 불러 농구 대결을 하고, 아침 음료를 만들어 주는 동안에도 잔소리는 계속됐다. 하지만 매니저 역시 솔직한 멘트로 허경환의 멘트를 받아치고 있었다. 직접 옷을 꾸며 입는다는 매니저는 허경환의 옷 리폼에 열중했고, 그 옆에서 허경환은 열심히 말을 걸었다.
촬영 후 허경환은 세 사람을 근처 맛집으로 데려갔다. 고마운 마음을 담은 푸짐한 한 상은 모두의 입맛에 잘 맞았다. 허경환은 "부탁만 해서 미안한데, '자이자이' 이후로 아무것도 없지 않냐"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홍진영은 둘째 이모 김다비처럼 확실한 콘셉트를 만들라고 제안, "'허넘버' 어떠냐"며 '렌털 콘셉트'를 제안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