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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회 만에 김유정의 알싸하면서도 화끈한 매운맛에 조금씩 중독 되고 있다. 내 것을 함부로 건드리는 상대에게 무자비한 발차기를 날리던 첫 인상과는 달리 속 깊고, 불의를 보면 참지 않는 참 여성. 보면 볼수록 매력 넘치고 자꾸만 생각나는 김유정 표 코믹 로맨스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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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간 불을 밝히고 있는 편의점에 심야 매출은 제품 환불하러 온 손님. 그 다음 날엔 환불한 제품 돈 받으러 온 똑같은 손님. 손님 1도 없던 종로 신성동 편의점을 구원하러 정샛별이 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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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생의사!'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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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위기에 빠진 연주(한선화 분)를 구했지만 오히려 대현에게 오해를 받게 된 샛별은 억울했지만 이내 털고 일어났다. 하지만 "때렸으면 때렸다, 안 맞았으면 안 맞았다, 도움을 받았으면 받았다!"라고 말하며 솔직하지 않은 행동을 한 연주에게 일침을 날리며 '의생의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유정의 능글맞은 대사와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 또한 또 하나의 볼거리. 서예화(금비 역)와 사극 톤으로 대사를 주고 받는 환상의 티키타카 뿐만 아니라, 지창욱의 엄마 김선영(분희 역)에게 "누님 아니고, 어머님이세요?"라고 능청스럽게 물으며 사회 생활 만렙 포스를 풍기는 등 예사롭지 않은 코믹 연기를 펼쳤다.
특히 첫 방송부터 영화 '품행제로'를 완벽하게 패러디 하며 남다른 액션 연기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3회에서는 영화 '펄프 픽션'의 커플 댄스를 패러디 하는 등 시청자들의 두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믿고 보는 김유정의 연기에 코믹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며 끝도 없는 김유정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주말 힐링 요정으로 등극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유정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 만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