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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중교통 대신 개인용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이 느는 등 이동수단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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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박매트(239%), 보스턴백(158%) 등 호텔 같은 밀집된 공간을 피하는 대신 캠핑장이나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 등이 큰 인기를 끌며 관련 용품의 배송량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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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 화장법도 바뀌면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군에도 변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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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립틴트는 92%나 급증한 반면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 등 피부 표현을 위한 화장품 택배량은 감소했다. 립틴트는 입술에 착색이 되는 제품으로, 일반 립제품에 비해 마스크에 잘 묻어나오지 않는다.
커피머신(165%)과 캡슐커피(79%), 드립커피 용품(57%) 등 커피전문점과 비슷한 수준의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홈카페' 관련 제품의 택배주문도 증가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편안한 복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실내복, 트레이닝복 물량은 각각 130% 87% 늘었다. 화상회의 시 보이는 블라우스나 셔츠 등 상의 물량은 최대 158% 늘어난 반면 보이지 않는 하의인 청바지는 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밖에도 집에서 홈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운동기구의 택배 물량이 러닝머신(266%), 스테퍼(162%), 아령(140%), 훌라후프(60%) 순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외부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취미 용품의 배송도 많아졌다. 뜨개질 용품과 어항·수조 등 관상어 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62% 증가했다. 원예 관련 용품의 택배 물량도 50% 늘었다.
한편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에 구호 택배가 집중되는 등 해당 지역에 배송된 제품군은 식품이 가장 많았고, 의류나 건강·안전용품 등도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출산 ·육아용품(1227%)과 도서나 음반(858%)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배달이 몰렸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