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스널 에이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아스널과 재계약할 의지를 표명했다.
오바메양은 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4대0 승리를 이끈 후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6월 초만 해도 오바메양은 아스널에서 아직 자신에게 재계약 오퍼를 넣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오바메양과 아스널의 계약은 2021년 여름 만료된다. 계약만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는 물론 라이벌 첼시 등 유수한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오바메양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아스널의 미래, 18세 유스 출신 측면자원 부카요 사카의 장기계약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미래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나는 부카요 사카가 계약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자신의 재계약에 대해선 "지켜보자. 아스널 구단과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나는 정말 경기에 집중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님이 아스널에 온 이후 우리는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바메양의 재계약과 관련해 아르테타 감독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는 그 부분에 있어 아주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오바메양은 우리가 여기서 하고자 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 바라건대 오바메양이 우리팀에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 그는 늘 최선을 추구하는 선수이고, 골을 넣으려는 선수이고, 팀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하는 선수"라며 재계약 의지를 분명히 했다. "나는 단지 골뿐 아니라 훌륭한 태도를 지닌 그와 함께 지내는 것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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