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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신설돼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부산일보배 대상경주는 SBS스포츠 스프린트, 코리아 스프린트로 이어지는 '스프린트(Sprint)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길었던 경마휴장 기간을 지나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개최된 첫 대상경주라는 의미가 더해졌다. 특히 올해는 부산일보배 2연패를 노리는 '가온챔프'와 단거리 강자로 떠오르는 '다이아삭스', 부경의 떠오르는 샛별 '서부캣' 등 쟁쟁한 경주마들이 출전하여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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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주로에 접어서며 '도끼블레이드'와 '가온챔프'가 치열한 자리싸움을 했다. 결승선이 50m도 채 남지 않는 시점, '도끼블레이드'가 마지막 스피드를 과시하며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해 '부산일보배' 우승을 차지하였던 먼로 기수의 '가온챔프'는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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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블레이드'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대흥 조교사는 "이번 경주를 통해 경주마로서 완성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2018년 말에 호흡기 질환으로 수두부분 수술을 받을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졌지만 마방 식구들의 완벽한 관리로 올해는 체중과 근육이 더 증가하기도 했다. 확실히 스프린터의 능력이 검증되고 있다. SBS스포츠 스프린트와 길게는 코리아스프린트까지 노려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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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