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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조금 다른' 인물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묵직한 울림과 힐링을 전하고 있다. 특히 각기 다른 색깔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수현(문강태 역), 서예지(고문영 역), 오정세(문상태 역), 박규영(남주리 역) 네 배우가 드라마에 대한 열렬한 애정과 함께 직접 1~4회의 코멘터리, 5회 이후의 관전 포인트까지 전해와 관심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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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는 김수현이 언급한 씬 이후 문강태가 빗속을 뚫고 고문영에게 달려와 품에 안은 4회 엔딩을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뽑아 "문영이가 심쿵을 당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감능력이 부족한 문영이라서 이게 진짜 사랑인지 상처인지 잘 모르다가, 처음으로 고문영이 걱정돼서 (강태가)달려오는 그런 부분들을 문영이가 좋아하지 않았을까"라며 캐릭터에 깊게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유난히 날카로운 것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문영이의 (마음속)깊이 내재되어 있는 상처 때문이 아닐까"라며 앞으로 드러날 그녀의 과거사를 귀띔해 호기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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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은 1회 속 여유로운 고문영과 그런 그녀에게 묘한 불편함을 드러내던 남주리의 만남을 두고 "문영과 주리의 관계성이 정확히 보이는 씬"으로 뽑았다. 짝사랑하는 문강태와 엮이는 고문영에 대해서도 "질투하고 미워하지만 사실은 문영이를 닮고 싶기도 하다. 문영이처럼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는 남주리의 복잡다면한 감정선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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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5회 이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 "강태가 망가지고 틀어지기 시작한다"는 김수현, "상태를 만나고 불이 붙는다"는 서예지의 말은 극 중 서로의 결핍이 닮아있음을 깨달은 문강태, 고문영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정세는 "단칸방에 살던 상태가 다른 거대한 곳에서 살게 된다"고 또 심상치 않은 사건을 암시, 박규영 또한 "문영과 규리의 옥상 결투 씬"을 주목해달라며 관계성 변화를 예고해 흥미진진한 전개가 기다려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