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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이 없다"는 한혜연은 새벽에 일어났다. 윌슨을 본 한혜연은 옷을 꺼내와 인형놀이를 시작했고, 트렌드 스타일의 윌슨으로 거듭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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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스타일리스트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낙장불입'인 마카주에 장인정신이 담긴 붓칠로 작업을 했다. 그러나 한자리에 앉아 긴 시간 이어지는 작업에 "뼈가 으스러질 것 같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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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상형 질문에 "10년 전에 생각해봤다"라며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한결같고 포용력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변덕이 심해서 그런걸 잘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외모는 정말 안 본다. 머리 없으면 심어주면 된다. 몸만 건강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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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의 오랜 작업을 끝내고 '슈스스표 김치볶음밥'으로 저녁을 먹었다. 선생님을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배웅한 한혜연은 계단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요즘 운동하러 밖에 못 가니까 간단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계단이었다"면서 "마스크를 안해도 되고, 퍼스널 짐 같다"고 이야기했다. 계단을 오르며 힘이 든 그는 거친 말을 쏟아내면서도 걸어 올라가 집에 도착했다. "힘들지만 기분이 좋다"라며 강력 추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