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영탁이 애틋한 효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는 결혼을 한 이후 연락이 뜸해진 아들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DJ 최일구는 영탁에게 "영탁 씨도 장가를 가면 부모님께 연락이 뜸해질 것 같느냐"고 물었다.
영탁은 "일단 장가를 간다는 게 너무 먼 얘기라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요즘은 하루에 서너 통씩 연락을 드린다."고 답했다. "나도 아들이라 아는데 하루에 전화 서너 통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DJ 최일구의 말에 영탁은 "아버지가 아프셔서 그런 것도 있고, 외동아들이다 보니 내가 아니면 달리 소통하실 곳이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영탁의 아버지는 대중 가수로 우뚝 성장한 아들의 모습에 기운을 얻어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탁은 "영상 통화도 자주 한다. 내가 바쁘니까 끼니 거를까봐 많이 걱정하시더라. 밥 잘 챙겨 먹고 있으니 걱정 안 하셨으면 좋겠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TBS FM 95.1 Mhz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매일 낮 2시~4시 사이 방송되며, 영탁이 고정 출연하는 '음악 반점' 코너는 매주 일요일 낮 2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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