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 목표는 아직 멀었다. 하지만, 한걸음 씩 다가서고 있다.
Advertisement
올해 21세다. 이날 송민규는 특유의 골 결정력으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학범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런 활약을 했다.
Advertisement
두번째 골이 압권이었다. 수비수 앞에서 한 차례 짧은 터치 이후 골키퍼가 예상치 못한 각도로 꺾어찼다. 수비수 다리 사이로 빠져 나가는 기술적 슈팅이었다.
Advertisement
이런 송민규의 스타일을 아는 상대 수비수들은 그가 볼을 잡을 때 밀착마크보다는 약간 떨어져 수비를 한다. 순간적 방향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9라운드를 치르면서 송민규가 올린 공격 포인트는 3개(2골 1도움)다. 뛰어난 활약으로 영 플레이어 상의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10라운드 성남전에서 단숨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영 플레이어상 후보들 중에서는 독보적이다. 올 시즌 전 광주 엄원상, 전북 조규성, 상주 오세훈 등이 강력한 후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송민규가 '대세'가 됐다. 착실한 성장을 거듭한 그는 아직까지 연령별 대표팀에 선정된 적이 없다.
지금 상황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만큼 인상적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송민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