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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5회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로 화요 예능 1위 왕좌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마마의 '먹방 금수저', 김세진-진혜지 부부의 '방구석 올스타전', 함소원-진화 부부의 '능안마을 옵빠 라인'과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희쓴의 세계' 등, 정조준 예능감을 터트린 웃음 사냥꾼들의 거침없는 대활약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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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부부는 집에서 능안마을 반상회를 가졌다. 자신의 나이 또래들로 구성된 반상회 모임에 기분이 좋아진 중국 마마는 특히 파파와 닮은 외모에다가 자상하기까지 한 회장님에게 "옵빠"라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후 함진네 가족은 동네 통장분들과 함께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감자 캐기 봉사에 나섰고, 마마는 자신의 얼굴에 묻은 흙을 손수 닦아주고, 새참 때 에스코트를 해주는 회장님에게 마음이 너울거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감자 두 박스를 한 번에 나르는 괴력을 발휘한 마마의 활약에 감자 100박스 일이 마무리되려는 찰나, 회장님이 2차로 목장 일을 제시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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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진혜지 부부는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던 왕년의 배구 스타 신진식과 김요한, 현직 배구선수 조재성을 초대해 '방구석 올스타전'을 실시, 안방극장에 추억을 선사했다. 배구 레전드이며 김세진과 함께 77승을 달성한 갈색 폭격기 신진식과 전직 꽃미남 배구선수이자 신진식과 함께 2006년 아시아게임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김요한이 선수 때 비하인드를 쏟아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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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부부의 세계'를 패러디한 '희쓴의 세계' 웹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극중 부유한 여자 친구 현희가 가난한 취업준비생 제승의 외도 현장을 목격, 파란을 맞는 장면을 연기해야 했던 터. 홍현희는 리허설 때부터 상대 배역에게 날 선 경계를 던지며 연기에 푹 빠졌지만, 야심찬 '파 싸대기' 장면에서 자꾸 NG를 내며 본의 아니게 제이쓴의 뺨을 무차별 가격, 아맛팸들을 경악하게 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