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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경완 감독대행은 "최지훈은 향후 우리가 1번으로 키워야 하는 선수다"라면서 "체력이 너무 떨어지거나 컨디션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 팀 1번, 3번, 4번은 고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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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타율 3할1푼3리(134타수 42안타)에 4타점, 1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은 3할6푼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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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대행은 "지훈이가 대학 4학년 때 1번을 쳤다고 들었다. (1번 경험이 별로 없지만)지금부터 1번을 치면서 보완하면 된다"면서 "지금 우리 팀에서 제일 적합한 1번은 최지훈이라 생각한다. 공을 많이 보고 출루를 많이 하면 좋겠지만 차차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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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걱정도 있다. 자신의 스타일을 억지로 바꾸려할 때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 "공을 많이 보라고 하면 타격에 소극적이 될 수도 있다. 어떻게 선수에게 다가서야 하는지가 숙제다. 대화를 해가면서 풀어가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지훈은 7일 NC 다이노스전서 NC 선발이 왼손 에이스 구창모였음에도 1번 타자로 나섰고, 구창모를 상대로 1회말 볼넷, 3회말 좌전안타로 두 차례 출루하며 3타석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SK는 '노토바이' 노수광을 트레이드하면서까지 최지훈의 재능을 믿고 있다. 최지훈이 팀의 기대대로 1번 타자로 성장한다면 더할나위 없다. 현재까지는 좋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