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드디어 1군에 복귀했다.
한화 최원호 감독 대행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갖는 롯데전을 앞두고 하주석의 1군 콜업을 발표했다. 하주석은 5월 17일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재활군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었던 하주석은 7월부터 자체 청백전에서 지명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최 대행은 "하주석이 어제(7일) 청백전에서 9이닝을 소화했는데, 상당히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퓨처스(2군)에서 지명 타자로 내세울 계획이었는데, 주말에 비 예보가 있어 계획대로 진행할 수 없을 것으로 봤다. 2군에서 평가가 좋았으니, 1군에서 지켜보며 평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오선진이 다리 문제를 안고 출전하고 있어 부담을 줄여줄 필요도 있다"며 "수비는 내일 스타팅으로 내 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정우람은 9일 1군 엔트리에 진입한다. 정우람은 7일 청백전에서 1이닝 투구를 펼치면서 복귀 준비를 마쳤음을 시사했다. 최 대행은 앞서 "상태가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투-타의 핵심인 두 선수의 복귀는 어려운 싸움을 펼치고 있는 한화에겐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 최 대행도 "(하주석 정우람이 돌아온다는 생각에) 많이 든든하다"고 활짝 웃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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