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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코믹과 짠내를 오가는 고문영(서예지 분) 전담 10년 차, 비굴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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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번듯한 출판사 대표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고문영이 저지른 사건들을 수습하는데 온 정성을 쏟고 있는 이상인(김주헌 분)은 현재 성진시로 내려온 고문영을 돌려세우려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이에 이 미치고 펄쩍 뛸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고문영 수습 전담 10년 경력인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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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수(강기둥 분)는 문강태가 마음의 소리를 내는 창구 같은 친구다. 문강태, 문상태(오정세 분) 형제의 정처 없는 삶을 동행하며 든든한 가족 노릇을 하고 있다. 문강태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감지한 그는 "강태야, 안 하던 짓 하지 말자"며 그녀와 엮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러자 "상처도, 나비도, 심지어 형까지 다 잊어버릴 때가 가끔 있다"고 털어놓는 친구의 진심에 흔들리는 눈빛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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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눈치코치 제로! 반박 불가 웃음 치트키 등극!
유승재 매력은 인물의 특징을 십분 살려내는 박진주의 디테일한 연기력에서 비롯되고 있다. 실신한 대표 이상인의 뺨을 때려 깨우는가 하면 삽화작가로 합류한 문상태에게 살갑게 인사하는 장면은 그녀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더불어 김주헌과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도 한몫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김주헌, 강기둥, 박진주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가슴 뭉클한 이야기 속에서 유쾌한 코믹 터치를 일으키며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는 세 사람의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