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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첫 방송된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는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망 사건을 두고 용의자 추적이 시작됐다. 음산한 허밍으로 시작한 첫 장면에서 미쓰리 이궁복(강성연 분)은 놀라며 꿈에서 깬다. 평소처럼 출근하던 미쓰리는 꿈에서 본 아파트 뜰을 확인했고, 그곳에는 한 여자의 시신이 있었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 인호철(조한선 분)은 "CCTV를 확인하라" 지시한 후 주변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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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집을 나온 호철은 위층 이명원(이기혁 분) 집을 방문한다. 명원 집에서 나온 한유라(김규선 분)는 호철에게 "밤 늦게까지 피아노를 종종쳤다. 마주친 적은 없다"고 증언한다. 출근하는 명원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탄 호철은 명원 얼굴에 든 멍을 보며 "사모님이 꽤 터프하신 것 같다"며 의심 섞인 말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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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이 기간제 선생이었다는 걸 알게 된 호철은 수진이 다녔던 학교에 찾아간다. 수진과 가까웠던 사람으로 지목된 황 선생은 수진 집에서 발견한 같은 택배박스를 가지고 있었다. 상자 안에 여자 속옷이 들어있다는 게 밝혀지자 황 선생은 당황했고 "이렇게 옷도 야하게 입고, 투잡 뛰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과거 자신이 한 일을 밝혔다. 황 선생은 수진의 노출의상 사진을 들이밀며 "조심 좀 하지 그랬냐. 학교에서 계속 봤으면 좋겠고"라며 스킨십을 시도한다. 수진이 불편해하며 자리를 피하려 하던 그때 서태화(김도완 분)이 들어와 자리를 모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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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화를 아느냐?"는 인호철의 질문에 현지는 "누나누나 하던 애가 (수진에게)들이대는데 소름 끼친다"며 태화의 행동을 호철에게 털어놓으며 촬영장에 와 수진이를 억지로 데려가려던 일을 설명한다.
호철은 704호 이명원을 궁금해한다. 미쓰리는 "재건축하려는 건설사 중 하나"라며 입주 당시 상황부터 설명한다. 이때 태화가 명원의 차를 부수며 소란을 피운다. 태화는 "수진이가 죽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멀쩡하냐"고 소리쳤고, 명원은 "수진이가 누구냐, 사람 잘못봤다"며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답한다. 태화를 제압한 호철은 미쓰리에게 "당신은 입주민들 소중한 재산이나 지켜, 하나뿐인 생명은 내가 지킬테니까"라며 태화를 '살인미수'로 긴급 체포한다
호철은 양수진과의 옛 기억을 떠올렸다. 엄마 사고 후 경찰서에 온 수진은 "검은 색 차를 찾아달라"며 울부짖는다. 하지만 호철은 수진에게 "카메라가 고장났는데 어쩌라는 거냐. 정신차려 너라도 살아야 할 거 아니야"라고 윽박질렀다.
경찰서에 잡혀 온 태화는 수진의 목을 조르는 기억을 떠올렸고, 호철은 양수진 부검 결과 사망이유가 '질식사'이며 임신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너무 흥미진진해요.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요", "강성연, 조한선 조합 굿", "재밌네요, 내일도 본방사수"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수목극 시청률 1위로 출발을 알린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