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이케아 코리아 디자인 리더 안톤의 이케아 라이프와 휴일 일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안톤은 "이케아가 한국 진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휴가로 한번 한국에 갔었는데 너무 좋아서 한국에서 일해보고 싶었다"며 한국에 살게 된 계기를 전했다.
Advertisement
이케아 코리아 사무실의 모습과 복지 시스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피카 타임'이 모두의 부러움을 샀는데. 피카 타임은 커피와 함께하는 스웨덴의 휴가 시간으로 이케아 내 사람들과 교류하는 시간으로 장려되고 있다고. 안톤은 동료들과 여유롭게 피카 타임을 보내며 일상 이야기를 나누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 회의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출퇴근 유연제, 회사 내 어린이집 등의 복지 시스템으로 인해 "임신이 유행이다"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했다.
Advertisement
그날 오후 안톤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인 파비앙이 안톤의 집을 찾았다. 그 동안 모아온 한국 전통 소품을 활용해 함께 집을 꾸미기로 한 것. 안톤은 "한옥을 좋아한다. 한국 전통 소품을 모으는 게 취미다"라며 죽부인, 절구, 노리개, 돗자리 등 전통 소품 컬렉션을 선보였다.
Advertisement
탈모 병원, 가발 가게 투어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시장에 들러 탈모 예방에 좋은 식재료를 구매했다. 시장 상인이 "서리태만든 콩국수를 추천한다"고 조언하자 이들은 절친이자 콩국수 덕후인 장민의 신혼집을 찾아갔다. 장민은 "콩국수를 진짜 좋아한다. 겨울에도 먹을 정도"라며 콩국수 사랑을 전했는데.
심지어 콩을 갈기 위한 맷돌까지 꺼내 놀라게 했다. 장민은 "아내가 커피 콩을 맷돌로 갈아 먹는 걸 좋아한다"며 "맷돌로 콩국수를 만들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쉽게 콩이 갈리지 않자 장민이 "믹서기로 갈자"라고 제안했고 이에 저스틴이 "그걸 왜 이제 말하는거야"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수제 콩국수가 완성됐고 난장판이 된 부엌을 본 안드레아스가 "재수씨 미안합니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절친 삼인방은 신혼집 옥상에서 콩국수 만찬을 즐겼다. 장민은 콩국수 덕후 답게 찰진 면치기를 선보였다. 안드레아스, 저스틴도 "예상한 것보다 맛있다"며 콩국수의 매력에 빠졌다. 탈모 예방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보낸 안드레아스는 "내일 일어나서 효과 없으면 실망할 것 같다"며 "한국의 특별한 탈모 예방법을 배웠다. 기대했던 것 보다 좋았다"고 K-뷰티 경험 소감을 말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