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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숨막히는 순위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의 핵심은 '누가 먼저 무승에서 탈출하느냐'다. 강원, 광주, 수원, 성남, 인천이 무승의 사슬에 걸려 있다. 이들에게 이번 라운드는 대단히 중요하다. 승리를 챙길 경우, 정규리그의 후반전에서 반등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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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10위 수원은 같은 시각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격돌한다. 수원은 지난 주말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3-1로 앞서다 3대3으로 비기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무승부지만 패한 느낌이 드는 경기였다. 일단 타가트가 살아나며 공격쪽 문제를 해결했지만, 후반 체력 저하를 어떻게 넘을 지가 포인트다. 상대는 잘나가는 포항이다. 5위 포항은 최근 연승행진으로 3위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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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원은 12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역시 3연패에 빠진 광주와 충돌한다. 강원은 수비가 무너지며 장기인 공격마저 흔들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 부산전에서는 시즌 최다인 4골을 내줬다. '병수볼 시즌2'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강원이기에 충격적인 결과다. 연승으로 살아나는 듯 했던 광주 역시 최근 3연패로 기세가 꺾였다. 허리진의 힘이 눈에 띄게 떨어진 모습이다. 두 팀 모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에 배수진을 치고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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