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의 괴롭힘 폭로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권민아는 10일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글을 보내주셨다. 정말 감사할 뿐이다. 걱정은 이제 그만하셔도 된다. 앞으로 걱정안할 수 있도록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AOA 활동을 하는 내내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민이 팀을 위한 일이라며 부친상을 당했을때조차 괴롭힘을 가했고, 그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AOA를 탈퇴했을 뿐 아니라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민이 '소설'이라고 대응하자 권민아는 흉터가 남은 손목 사진을 공개하며 재반박에 나섰다.
이후 권민아는 지민을 비롯한 AOA 멤버들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찾아와 사과를 했으며 실랑이가 있긴 했지만 모든 일을 잊고 정리하기로 했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했다. 지민 또한 4일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다. 민아를 잘 이해하지 못했고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 울다가 빌다가 울다가. 민아가 쌓아온 나에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자 권민아는 다시 분개했다. 심지어는 지민이 숙소에 남성을 데리고와 성관계를 했다는 수위 높은 폭로까지 서슴지 않았다.
결국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이 AOA에서 탈퇴하고 연예활동을 전면중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민의 팀 탈퇴 이후 6일 만에 권민아는 또 한번 입을 열었다. 그의 복귀가 언제쯤 성사될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은 권민아의 글 전문.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뿐입니다..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돼요.. 앞으로 걱정안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 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시일내에 돌아올게요.
노력 많이 할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프지 마세요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마시고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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