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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유난히 여성에게서 잘 나타나는 질환이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환자 전체의 약 70%가 여성이고, 직업별로는 가정주부가 가장 많은 37%를 차지한다. 특히 임신, 출산 과정에서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리에 무리를 준다면 하지정맥류로 이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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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류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혈관이 튀어나오지는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평소 다리가 잘 붓거나 수면 중 다리 경련을 느끼거나 이유 없이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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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또한 신체 부담은 적은 비수술적 혈관 내 치료법이 속속들이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혈관경화요법, 레이저열폐쇄술, 고주파열폐쇄술, 생체접착폐쇄술(베나실), 기계화학폐쇄술(클라리베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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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병원 정맥류센터 김재욱 원장(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은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저절로 나아지지 않아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조기 발견 시 바로 시술로 이어지지 않고 약물치료나 압박스타킹으로 경과를 관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