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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재훈(배수빈), 조형우(김성오), 박춘복(정석용), 천만식(김원해)은 20년 지기 안궁철(유준상)에 대해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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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궁철은 다급하게 어떤 집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 분노에 찬 얼굴로 샤워를 하던 한 남자를 공격했다. 남자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달려온 친구들이 그 광경을 목격했다. 이어 건물 옥상에서 자살하는 모습이 그려졌지만, 이내 꿈에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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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해는 교수 자리에 가기 위해 접대 자리를 만들었지만, 술을 먹지 않았다. 이후 환자였던 호스트남을 붙인 후 자리에서 일어난 남정해는 교수가 되는 데 필요한 인물과의 골프 약속을 위해 골프 연습장을 찾았다. 여기서 우연히 아침에 사고가 난 주강산(이태환)을 코치로 소개 받았다. 주강산이 몸을 만지며 코칭을 하자, 남정해는 화를 냈다. 이에 그는 "몸으로 하는게 실력 향상에 도움이 ?榮?면서 "다른 생각 1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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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술집 사장에게 행패를 부리는 손님을 목격한 안궁철은 화를 참지 못하고 달려들었고 친구들이 이를 도왔다. 결국 다섯 친구들이 함께 지구대에 소환됐다. 조폭들과 대치할뻔 했지만, 비뇨기과 원장 정재훈의 환자였던 조폭 두목이 알아봐 잘 마무리 됐다.
그런가 하면, 안궁철이 다급하게 두드리고 간 집은 주강산의 집으로 드러났다. 또 독신인 정재훈은 남정해가 주강산에게 코치를 받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받았다.
생일인 남정해는 발신인이 적혀 있지 않은 큰 꽃다발을 받았고, 알고보니 매년 보내졌던 것이다.
한편 안궁철은 생일을 맞이한 아내 남정해와 함께 예약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때 버스를 타고 퇴근하던 최만식은 가슴을 부여 잡으며 죽었다.
안궁철은 "잠든 아내를 바라보며 행복하던 그때 내 친구는 죽었다. 죽음보다 더 큰 비밀을 간직한 채"라며 "단단했던 내 인생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대학시절 아내 남정해를 처음 본 순간을 회상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