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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안개의 기습, 제주-부천전 열릴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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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로 뒤덮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 오른쪽 전광판이 희미하게 보인다. 이 장면도 안개가 조금은 걷힌 상황이라고 한다.  제주=김 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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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개의 기습 공격, 제주-부천전은 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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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와 부천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경기가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그런데 경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경기장 인근을 뒤덮은 안개 때문이다.

양팀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자욱한 안개로 인해 바로 앞 시야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 서귀포 지역에는 이날 비가 내리다 오후가 돼 그쳤는데, 바다 바로 옆에 있는 경기장 특성 탓에 인근 지역이 전부 안개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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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계자는 "1년에 몇 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경기를 앞두고 앞이 보이지 않아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당혹스럽기는 경기 감독관도 마찬가지. 규정상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경기 취소는 경기 시작 세 시간 전에 이뤄져야 하는데, 이 지역 안개는 오후 5시30분 무렵부터 갑작스럽게 꼈다. 그렇다고 앞이 보이지 않는데 경기를 할 수는 없는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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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건 갑자기 생긴 안개는 걷힐 확률도 있다는 것. 일단은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7시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기다릴 수밖에 없다.


제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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