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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치승의 체육관에는 황석정이 나타났다. 등장과 동시에 겉옷을 벗어 던진 황석정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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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에 인생 첫 헬스를 시작했다는 황석정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등 근육과 이두박근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사실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았다. 안 좋은 몸과 마음을 쇄신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며 "사실은 해장용으로 운동을 한 것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치승은 "술 진짜 많이 마신다. 근데도 몸을 유지한다"며 혀를 내둘렀고, 전현무도 "내가 본 여자 연예인 중에 제일 많이 마신다"며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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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은 본격적으로 운동에 나선 황석정의 곁으로 다가가 "대회가 얼마 안 남았다. 대회 날짜가 나왔다"며 은근슬쩍 대회 출전을 권유했다. 하지만 황석정은 "난 술 잘 마시려고 운동하는 거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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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황석정은 이두를 뽐냈고, 양치승은 "대회 안 나가기에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또 "여자 이두가 저 정도로 올라오는 건 타고난 몸을 갖고 있는 거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황석정은 "진짜 사랑받는 느낌"이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도 황석정은 "말도 안 된다. 내가 무슨 그랑프리냐. 그 옷을 입을 용기도 안 난다. 어설프게 나가는 것도 싫다. 모든 친구들과 가족들이 대회 나가는 걸 반대했다. 배우로서 뭐가 이득이 된다고 하냐고 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양치승은 횟값을 충당하기 위해 황석정의 인맥을 통해 회원 모집에 나섰다. 그 결과 순식간에 홍석천과 김성경, 윤정수까지 총 3명 영업에 성공했다. 회원 영업에 성공하자마자 황석정과 다른 멤버들은 새우구이에 해물 라면까지 추가해서 야무지게 흡입했다.
그 결과 양치승은 51만 5천 원이라는 사상 최고가 회식 비용을 지출하게 됐다. 충격받은 양치승은 "황석정과 김동은이 35만 원 어치 먹었다"고 토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