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고작 1주일 치 급여 정도니까 '소소한 소비'라고 해야할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주급 자체가 엄청나게 많다는 게 함정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가 새 차를 몰고 나타났다. 차량 가격은 그의 1주일 치 주급보다 약간 많은 정도. 소박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자르의 주급 자체가 40만파운드(약 6억원)나 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새 차도 '슈퍼카'다. 차 값만 거의 7억원에 달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3일(한국시각) "아자르가 새 차를 타고 레알 훈련장에 출근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로 아자르가 새로 뽑았다"고 보도했다. 이 차는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2.8초에 불과하며 최고 시속도 350㎞ 이상이다 차량 가격은 50만 유로(약 6억7800만원)이다. 일반인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괴물 차량이지만, 아자르는 일주일치 주급이면 얼추 차량가격을 맞출 수 있다. 2주일을 모으면 너끈히 사고, 그에 준하는 세컨드 카도 뽑을 수 있다. 격이 다른 유럽 축구 명문클럽 간판 선수의 소비생활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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