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문영 기자] 아역배우 출신 김유정이 SBS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편의점 샛별이'는 지난 주말 빈틈 없는 극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편의점 샛별이' 8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9.8%(2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으며, 굳건한 토요 미니시리즈 1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이어갔다.
'편의점 샛별이'는 생활밀착형 공간 편의점을 배경으로 예능을 뛰어 넘는 시원한 웃음과 뭉클한 감성이 섞인 스토리를 선사하고 있다. 김유정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비쥬얼로 액션, 코믹, 로멘스, 멜로 연기까지 아우르고 있다. 편의점 알바생 '정샛별'역의 김유정은 처음 도전하는 장면에도 어색함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말투, 눈빛, 표정 등 섬세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찰떡 같은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김유정의 매력 포인트인 눈밑 매력점은 웃는 연기에는 애교를, 눈물 연기에는 애처로움을 배가시키는 마법을 발휘하고 있다. 김유정은 아역시절 부터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비쥬얼에 대세급 스타들의 필수템이라는 '미인점'까지 다 갖췄다. 김유정은 고소영, 전지현, 송혜교, 김남주등 한 시대를 호령한 대표 여배우의 자리를 이어받을 만큼 폭풍 성장중이다. deer@sportschosun.com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