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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자백', '공항 가는 길'로 명품 연출을 선보인 김철규 감독, 예측불가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써내려갈 유정희 작가의 호흡에 호기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특히 이 조합에 굳건한 신뢰를 표한 배우 문채원(차지원 역)과의 시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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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각종 사건사고를 통해 죽음과 통곡, 때로는 인간의 추악한 내면을 마주하기도 하는 차지원은 늘 자신을 기다리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존재 덕분에 여전히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본다. 그러나 사랑하는 남편 백희성의 진짜 신분과 과거를 의심하게 되면서 전에 없던 경계심과 감정들이 생겨나기 시작, 새로운 전개 양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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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제작진 역시 "문채원은 가냘픈 분위기와 달리 강단 있는 태도와 예리한 눈빛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힘을 가진 배우다. 또 차지원의 복잡다면한 면모들을 표현해내기 위해 현장에서도 연구 삼매경이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해 그녀가 그려낼 차지원에 몰입하게 만들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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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