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윤종신이 모친을 위해 급거 귀국했다.
윤종신은 13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께서 갑자기 위중해지셔서 급하게 귀국하여 검사받고 자가격리 시작했다. 모두 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지난해 6월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방인 프로젝트'는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곳을 떠돌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만들려는 윤종신의 각오를 담은 플랜이었다. 이를 위해 윤종신은 MBC '라디오스타', JTBC '방구석 1열' 등 출연 중이었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지난해 11월 가족도 두고 혼자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윤종신은 SNS를 통해 종종 근황을 전했고, '이방인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1년을 예정으로 잡았던 '이방인 프로젝트'는 모친의 건강악화로 조기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출국 8개월 만에 급하게 귀국하게 되면서 프로젝트를 더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
소속사 측은 "모든 계획은 미정"이라는 입장만을 전했다. 현 시점에서는 윤종신이 재출국을 감행할 것인지, 이대로 프로젝트를 조기 중단할 것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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