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한방첩약의 급여화·의대정원 증원 등 의료정책에 맞서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의협은 지난 11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전국광역시도회장단협의회 제10차 회의에서 한방첩약의 급여화, 의대 정원 4000명 증원, 공공 의대 신설, 원격의료 등을 추진할 경우 총파업을 포함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
의협은 본격 대응을 위해 전체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대의원회를 열어 투쟁 수위를 정하기로 했다.
최대집 회장은 "정부는 의료계를 피할 수 없는 투쟁의 외길로 몰아넣고 있다. 의료정책은 의료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어져야 진정 국민건강을 위한 제도로 안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진현 전국광역시도회장단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의 노고를 무시하며 의료를 망치려는 4대악 저지를 위해 16개 시도의사회가 의협을 구심점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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