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쏘니, 축하해담!'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 인터뷰에 '또' 난입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팀이 0-1로 밀리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완성했다. 후반 34분에는 알더베이럴트의 헤딩 결승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10골-10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월드 클래스'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경기 뒤 손흥민은 알더베이럴트와 중계 방송사의 수훈선수 인터뷰에 임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 인터뷰에 난입(?)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다.
축구 전문 매체 엘보코은 '무리뉴 감독이 손과 알더베이럴트를 축하하기 위해 인터뷰에 뛰어 들었다'고 전했다. 토트넘 전문지 스퍼스웹 역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1골-1도움을 칭찬하러 들어와 인터뷰가 중간에 끊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의 손흥민 인터뷰 난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 17일, 무리뉴 감독은 애스턴빌라전 3대2 승리 뒤 손흥민의 구단 공식 인터뷰에 난입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날 아시아 선수 최초의 50골 고지를 넘어선 손흥민 인터뷰 현장에 끼어 들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기자가 골과 관련한 질문을 하자 "넣은 골 아니면 놓친 골?"이라는 농담을 던진 후 장난기 넘치는 미소와 함께 주먹으로 손흥민의 볼을 만지고 유유히 사라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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