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FA컵 경기 이겼는데 곧바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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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원은 16일 밤 이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단, 아직 사표가 수리된 것은 아니며 17일 오전 사퇴 여부가 최종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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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감독의 사퇴가 결정되면 주승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은 올시즌 2승4무5패를 기록하며 K리그1 8위에 그치고 있다. 축구 명가로서 부족한 성적. 지난 시즌에도 팬들이 원하는 경기력과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극적으로 FA컵에서 우승하며 이 감독은 재신임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8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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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시기가 애매하다. 수원은 1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FA컵 16강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보통 경기에서 이기고 갑작스럽게 사퇴 의사를 밝히는 감독은 많지 않다.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수석코치로 일했던 이 감독은 2018년 12월 수원 감독으로 부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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