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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3MC' 신동엽, 장윤정, 붐은 본격 미팅 시작 전부터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슬쩍 출연자들을 봤는데 이렇게 어려져도 되나"라며 출연자들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장윤정 역시 "언니들이다"고 거들었다. 이에 붐은 "'애기 특집'이다"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번에도 출연자의 가족, 친구들이 '서포터스 룸'에 모여 '사랑 중개사' 김태현, 남창희와 함께 새로운 사랑 찾기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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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출연자들의 면모도 만만치 않았다. 순수한 눈망울과 톡톡 튀는 예능감을 갖춘 '용가리불꽃슛'부터 '대구 꽃중년'으로 유명한 중년 지드래곤 '갓민호', 재출연으로 반가움을 더한 '북극곰'까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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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결혼 커플 축의금 300만원 지원에 이어 '사랑의 재개발'의 역대급 혜택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미팅에서 서로의 마음이 맞는다면 녹화 중간에 나가 제작진이 통째로 대관한 영화관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데이트가 준비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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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불꽃슛'은 '영심이'를 향한 '직진 순애보'를 이어갔다. 그는 '영심이'가 말하면 즉각적으로 대답하고, 자신에 대해 강력하게 어필하는 폭풍 직진을 이어가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북극곰'은 '삼순이'에게 "애기야 가자!"를 외쳤고, 수줍어하던 '삼순이'는 이를 응하며 두 사람은 밀실로 향했다. 이들은 골프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빠르게 속내까지 털어놓았다. 3분이 지나자 "벌써 지났나"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쉬워했던 '용가리불꽃슛'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그는 '영심이'에게 무릎을 꿇고 용기내 "애기야 가자!"를 외쳤다. 그러나 '영심이'는 고심 끝에 "죄송합니다"고 거절해 충격을 전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펼쳐진 마지막 '밀실 데이트'에서도 불꽃 튀는 사랑의 직진은 계속됐다. 딸의 진심 어린 응원에 힘을 얻은 '갓민호'는 벌떡 일어나 '삼순이'에게 향했고, '삼순이'도 이에 응하며 '사랑의 재개발' 최초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갓민호'는 '삼순이'에게 "되게 긴장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이어 편안하게 대화를 풀어갔다. 반전도 이어졌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삼순이'는 "질문이 있다"며 "영화관은 언제 가면 되나? 저 영화관 가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직진 상황에 3MC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1호 커플' 탄생 임박에 감격을 드러냈다. '삼순이'는 '북극곰'에게 "애기야 영화 보러 가자!"라고 외치며 쿨한 직진녀의 면모를 보였고, '북극곰'도 이에 응하며 '1호 커플'이 탄생했다. 삼순이는 "피부가 검은 톤의 사람을 좋아한다. 일단 취미가 맞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고 '북극곰'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탄생한 '1호 커플' 두 사람은 영화관으로 향했다. 이들은 영화관에서 와인과 함께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갑작스러운 첫번째 커플 탄생에 3MC는 기쁨과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최종 목표는 출연진이 커플이 돼 남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끼리 방송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남은 이들은 커플로 이뤄지지 못했고, 이날 미팅은 1커플 탄생이라는 값진 결과로 마무리됐다.
한편 '사랑의 재개발'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