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가 젊은 윙어 나성은(24)을 이번 시즌 처음 선발로 기용한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1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선발 베스트11에 나성은을 전격 포함시켰다. 광양제출중-영생고-수원대 출신 나성은은 2018년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첫해 3경기 출전이 1군 기록의 전부였다. 그후 지난해에는 R리그에서 주로 뛰었다.
전북은 인천을 맞아 4-1-4-1 전형을 들고 나온다. 최전방에 조규성, 그 뒷선에 무릴로-쿠니모토-이승기-나성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손준호, 포백에 이주용-최보경-홍정호-이 용을 세운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전북 김보경 한교원 신형민 등은 벤치에 대기한다. 이동국은 부상 중이다.
인천은 공격수 무고사가 부상 복귀 후 첫 선발로 최전방에 출전한다. 그 뒷선에 김준범-아길라르-지언학, 수비형 미드필더로 김도혁-문지환, 포백에 강윤구-양준아-이재성-정동윤을 세운다. 수문장은 김동헌이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