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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호는 25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더블지FC 04 라이트급 매치에서 전제일에게 47초만에 펀치에 의한 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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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5일 더블지 FC 03 대회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매치는 바로 진태호와 정제일의 승부였다. 3라운드 내내 그라운드 싸움 없이 스탠딩 파이트로만 주먹을 교환하며 명품 난투전을 펼쳤다. 특히 3라운드 2분여가 지난 시점에서 30여초간 보여준 두 선수의 난투는 3회 대회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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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웃은 선수는 진태호였다. 진태호는 정제일의 매서운 공격을 버텨냄과 동시에 반격과 타격을 제대로 적중시키며 3라운드 모두를 소진한 이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버팅으로 3번이나 경기가 중단되기도 해 둘의 재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에 대한 의견이 많았지만 진태호가 주먹으로 입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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