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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김원중은 지난 21일 인천 SK전에서 제이미 로맥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맞고 시즌 네 번째 블론 세이브이자 첫 패전을 떠안았다. 앞선 4번의 1점차 터프 세이브 상황을 모두 이겨내며 무패를 달리던 그였기에 만만치 않은 충격파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우천 순연으로 이틀을 쉬면서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고, 24~25일 고척 키움전에서 잇달아 세이브를 따내며 흔들림 없는 '강심장'을 과시했다. 블론 세이브와 패전의 아픔을 딛고 만든 시즌 첫 이틀 연속 세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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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할 후반 승률을 유지 중인 롯데는 여전히 5강 진입권으로 평가 받는다. 타선 기복, 마운드 불안 등 풀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많다. 믿고 맡길 수 있는 김원중의 가치는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3점차 이내 접전 승률은 5할 아래(17승18패)지만, 리드 상황이라면 김원중을 올려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최근 휴식 이후 구위가 살아난 박진형 구승민과 더불어 김원중이 탄탄한 필승조를 유지해준다면, 롯데의 5강 도약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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