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리버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독일 출신)이 리그 감독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30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전 맨유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한 수상자 발표에서 "클롭 감독은 충분히 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리버풀이 보여준 경기력은 놀라웠다. 클롭이 보여준 인품은 클럽 전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가게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리버풀은 이번 2019~2020시즌 EPL 정규리그를 압도했다. 승점 99점으로 2위 맨시티 보다 승점 18점 앞선채 끝났다.
수상자 결정 후 클롭 감독은 "정말 너무 기쁘다. 이 상은 너무 특별하다. 왜냐하면 내 동료 감독들이 투표를 해주었기 때문이다. 또 먼저 이상을 수상한 전 리버풀 사령탑 빌 생클리, 밥 파이슬리, 조 파간, 케니 달그리시, 브렌던 로저스 등과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 나는 내 코치들을 대신해 이상을 받게 됐다. 그들이 있어 내가 특별해지는 것이다"고 말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2부 우승과 1부 승격으로 이끈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챔피언십 감독상을 받는다. 첼시위민에 리그 우승을 이끈 엠마 헤이스가 여자 슈퍼리그 감독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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