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베르통언 영입해!"
토트넘 스타 출신 해설가 저메인 제나스가 맨유에 'FA 토트넘 센터백' 얀 베르통언 영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벨기에 국대 수비수 베르통언은 토트넘에서 8시즌간 300경기 넘게 출전하며 성공적인 이력을 이어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믿음속에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도 이끈 바 있다. 리그 6위로 시즌은 마친 후 베르통언은 스스로 토트넘과의 이별을 알렸다. SNS를 통해 '토트넘에서 내 시간은 끝났다. 많은 이유에서 슬픈 날이다. 이곳의 친구들, 스태프, 어메이징한 스타디움, 그리고 당연히 팬 여러분, 모두 그리울 것이다'라고 썼다. 다음 시즌 그가 어디서 뛸지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사다.
복수의 유럽 클럽들이 33세 베테랑 센터백 영입을 검토중인 가운데 토트넘 스타 출신 제나스는 맨유가 적합한 팀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제나스는 28일(한국시각) BBC라디오5를 통해 "그의 장점을 줄곧 언급해왔지만, 얀 베르통언은 현존하는 최고의 FA 센터백"이라고 말했다. "맨유가 해리 매과이어를 오른쪽 센터백으로 쓸 경우 왼쪽에 베르통언을 쓴다면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FA다"라며 맨유행의 장점을 설명했다. "맨유 구단은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을 것이다. 이미 계획도 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비적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나는 베르통언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그의 옆에서 매주 스탠드에서 그를 보면 당황스러울 때도 많다. 너무 훌륭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와 함께 뛰어봤고, 오랜 시간 지켜봐왔다. 그리고 FA라는 것 만으로도 이적은 말이 된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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