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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선발 투수는 부진했다. 롯데 노경은은 4⅔이닝 10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NC 이재학은 2⅓이닝 7안타 4볼넷 5실점으로 3회를 채 버티지 못했다. NC 타선에선 노진혁이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 박민우가 3안타 1득점, 김형준이 2안타 2타점 등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에선 안치홍이 4안타 1득점, 전준우가 3안타 1타점 2득점, 한동희가 2안타 3타점, 딕슨 마차도가 1안타(홈런) 2타점 2득점 등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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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도 따라 붙었다. 3회초 2사 후 박민우와 이명기가 연속 안타를 때렸다. 2사 1,3루에서 나성범이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롯데는 3회말 다시 달아났다. 1사 1루에서 안치홍이 우전 안타를 쳐 1,3루 기회. 민병헌이 우전 적시를 쳐 4-1로 달아났다. 계속된 1,3루에서 김준태가 2루수 땅볼로 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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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5회말 1사 후 마차도가 신민혁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6회말 2사 후에는 손아섭의 볼넷, 전준우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2,3루에서 NC는 이대호를 고의4구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한동희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8-4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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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1사 후 김형준 타석에서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 10시 6분 경기가 중단됐다. 만약 그대로 경기가 열리지 못하면, 서스펜디드가 되는 상황. 1시간을 넘게 기다린 끝에 비가 잦아 들었고, 오후 11시 19분 경기를 재개했다. NC는 9회말 마무리 투수 원종현을 투입했다. 롯데는 안치홍의 안타와 오윤석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다. 2사 1,2루에선 정 훈이 극적인 좌월 끝내기 3점포를 날렸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