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오지호가 액션과 몸만들기 준비에 대해 말했다.
사랑하는 약혼녀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위해 참가하게 된 무자비한 교도소 살인 격투 게임을 그린 액션 영화 '프리즈너'(양길영 감독, 영화사 인연 제작). 극중 살인미수를 저지른 전직경찰 신세도 역을 맡은 오지호가 28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99년 데뷔 이후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추노', '직장의 신', '처용' ,'하녀들' '왜글 풍상씨' '두 번은 없다' 등 드라마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연애의 맛', '악몽'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배우 오지호. 그가 영화 '프리즈너'를 통해 최그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친근하고 코믹한 모습을 벗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극중 신세도는 부인이 살해 당한 후 이성을 잃고 용의자를 검거 중 총으롸 쏴버리며 업무상 과실치상, 살인미수 죄목으로 서서율 교도소에 수감된 전직 강력계 형사다. 아내를 죽인 범인 실체를 알아내 복수하기 위해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살인 격투 리그에 참여하게 되고 현장에서 범죄자들과 싸우며 쌓아온 실전형 무술 특기로 단숨에 격투리고 최고의 우승 후보로 떠오르게 된다.
이날 액션 영화를 준비하며 닭가슴살에 고강도 운동을 하며 몸 만들기에 돌입햇었다는 오지호는 "사실 제가 UFC 선수로 출연하는 다른 액션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투자가 늦어지면서 준비를 하고 있던 차에 이 영화가 들어왔다. 그리고 제가 몸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맨즈헬스' 잡지에서 표지를 찍을 생각이 없냐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5개월 동안 하루에 세끼 닭가슴살을 먹으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결혼 전 복근을 소환해서 기분이 좋았다. 한달 가량 됐는데 없어지는게 아까워서 일반식 한끼를 먹고 지금도 닭가슴살을 먹고 있다. 제가 지금 40대 중반인데 40대에도 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더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루 운동량에 대해 묻자 "오전에 동네 유산소 러닝을 4km 정도 돌았다. 아내와 같이 러닝을 했다. 오후에 한시간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 20분을 하고 저녁에 또 유산로 러닝을 했다. 4kg 정도 뺐고 영화 찍을 때는 77kg 정도까지 뺐다"고 답했다. 미혼 시절의 전성기 몸을 되찾은 것에 대한 아내의 반응에 대해 묻자 "아내는 별 반응이 없더라"며 웃었다.
한편, 영화 '프리즈너'는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무술 감독 양길영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오지호, 조운, 이재용, 정찬, 손성윤, 장영진, 서범식, 서인걸 등이 출연한다. 극장과 VOD 동시 상영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영화사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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