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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나 품은 브라이튼 포터 감독 "정말 흥미로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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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의 경험과 능력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리버풀의 베테랑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랄라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기로 했었다. 그리고 그의 새 팀은 브라이튼으로 결정됐다. 랄라나는 브라이튼과 3년 계약을 체결하고 축구 인생 새 출발을 하게 됐다.

랄라나는 2014년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에 합류한 뒤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196경기를 소화하며 30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브라이튼을 이끄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랄라나 입단은 우리에게 정말 흥미로운 일이다. 우리의 서포터들의 그의 플레이를 보는 걸 고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그의 경험과 능력이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우리 젊은 선수들에게 그가 훌륭한 롤모델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포터 감독은 이어 "그의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클럽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수준 높은 활약을 펼쳤고 큰 성과를 얻었다. 그는 기술력과 함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