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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출신 득점기계 레반도프스키는 코로나19가 창궐한 2019~2010시즌, 역대 최고의 시즌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31경기에서 34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과 함께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포칼컵에서도 5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더블'을 이끌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11골로 득점선두를 달리며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도전을 이끌고 있다. 올시즌 전경기를 통틀어 총 51골의 괴력을 과시하며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주관사 '프랑스 풋볼'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선정을 전격 취소했다.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일부리그가 전격 취소되면서 후보를 낼 수 있는 각 리그별 조건이 고르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발롱도르가 취소된 건 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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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정말 판타스틱한 시즌을 보냈다. 그의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의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면서 "불행히도 프랑스 풋볼이 발롱도르를 취소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아주 기분이 좋지 않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결국엔 아주 공정치 못한 처사다. 바이에른 뮌헨뿐 아니라 레반도프스키 모두에게 불공정하다"고 불만을 표했다. "나는 프랑스리그를 제외한 유럽의 주요 리그가 끝까지 치러졌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발롱도르를 주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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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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