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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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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좋으니 스윙 스피드가 빠르다. 150㎞를 훌쩍 넘는 메이저리거들의 강속구를 빠른 스윙으로 강한 타구를 양산하며 홈런을 쏟아냈다. 비거리도 엄청나다. 그야말로 타고난 천하장사형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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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파워를 바탕으로 한 장타를 고른 방향으로 보내는 타자. 상대 입장에서는 무서울 수 밖에 없다. 국내에서 뛰는 정상급 외국인 파워피처의 공도 언제든 담장을 넘길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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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는 메이저리그 시절에도 변화구 유인구에 많은 삼진을 당했다.
미국보다 좌우로 넓은 한국의 스트라이크 존 적응도 주요 과제다.
특히 몸쪽 승부에 대한 대처가 관건이다. 전임자 살라디노에게도 투수들은 몸쪽 승부를 많이 펼쳤다. 그러다 맞은 사구가 허리통증을 악화 시키며 시즌 중 퇴출의 원인이 됐다.
빈볼에 가깝게 극단적으로 몸 가까이 붙는 공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KBO리그를 폭격할 잠재력이 충분한 역대급 파워히터의 등장.
한국야구 적응의 관건은 결국 얼마나 참아내느냐에 달렸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볼넷으로 출루하거나, 상대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느냐가 성공의 열쇠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