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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연속 무승으로 주춤했던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직전 라운드에서 승리했다. 홈에서 FC서울을 상대로 3대0 완승했다. 전북의 경기력은 이전 경기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가장 크게 달라진 건 골결정력이다. 올 시즌 울산과 우승을 놓고 다툴 전북은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력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북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발 빠르게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 출신 공격수 구스타보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윙어 바로우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여름 선수 보강에만 30억원(추정)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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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격 옵션을 장착, '닥공'으로 돌아간 전북은 홈 '전주성'으로 포항을 불렀다. 포항 역시 주중 FA컵 8강전에서 FC서울을 5대1 대파했다. 포항은 '일오팔팔(일류첸코-오닐-팔로세비치-팔라시오스)'을 앞세운다. 득점 2위 일류첸코(10골)를 포함해 송민규, 팔로세비치, 팔라시오스 등 다양한 색깔의 공격진을 갖췄다. 포항은 리그 26골로 울산(32골)에 이어 팀 득점 2위다. 전북(21골) 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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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위 대전 하나시티즌은 직전 제주전(2대1) 승리를 발판 삼아 이번 주말 충남 아산전(1일 오후 7시, 아산)에서 연승을 노린다. 제주전을 통해 대전에서는 양 측면에서 새 얼굴들이 등장했다. 김지훈은 자신감 넘치는 돌파와 패기있는 수비로 오른쪽 수비를 책임졌다. 빠른 돌파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로 박용지의 골을 만들면서 프로 첫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했다.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던 서영재 역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제주전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서영재는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돌파 및 크로스로 대전의 왼쪽 측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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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선두 수원FC는 1일 오후 8시 홈에서 안산과 만난다. 수원FC는 최근 6경기서 5승1무로 패배가 없다. 득점 선두 안병준(수원FC)은 리그 13호골을 노린다. 마사(수원FC)도 7골로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2부 6위 서울 이랜드는 2일 오후 7시 홈 잠실에서 5위 부천과 1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