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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감독의 포커스는 체력과 컨디션 관리에 맞춰져 있다. 허 감독은 "운영 변화도 중요하지만, 체력적인 부분이 우선"이라며 "컨디션을 얼마나 세이브하면서 준비하느냐에 따라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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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선 훈련 방식도 영리하게 가져가야 한다는 뜻도 드러냈다. 허 감독은 "나는 현역 때 3경기 이후로는 몸이 아팠다. 지도자가 된 이후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혼자 주구장창 연습만 했던 게 원인 같더라"고 말했다. 그는 "코치 시절 미국, 일본 야구를 경험하고 학회에 참가하면서 얻은 해답은 연습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었다"며 "훈련할 때와 안 할 때를 구분하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방법으로 일관성 있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하루에 배팅볼을 200개~300개씩 치는 게 기술 훈련이라고 볼 순 없다. 웨이트 훈련은 숨이 가빠야 하지만, 기술 훈련은 그러면 안된다. 무조건 힘들게 하는 게 정답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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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8월 첫 승부였던 1일 사직 KIA전에서 7대3으로 이겼다. 올 시즌 KIA전 두 경기 모두 패전을 맛봤던 박세웅이 6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타선에서도 꾸준히 점수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안았다. 롯데가 8월 반등의 시동을 힘차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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