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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까지 무실점을 잘 막던 김윤식은 7-0으로 크게 앞선 5회초 난조에 빠졌다. 선두 최재훈을 사구, 하주석을 우전안타로 내보낸 김윤식은 노시환에게 좌월 3점홈런을 얻어맞더니 1사후 이용규에게 중전안타, 정은원과 반즈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에 몰렸고 김태균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은 뒤 이정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정용이 후속 최진행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김윤식의 실점은 5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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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은 결국 4⅔이닝 5안타와 4사구 5개를 허용하고 5실점했다. 데뷔 첫 승, 그것도 선발승을 스스로 날려버린 것이나 다름없다. 류 감독은 "초반에는 공을 못 때리더니, 3~4회에는 때리더라. 최고 147㎞까지 나왔다. 몸이 덜 풀렸는지 우리 공격 때는 처음부터 몸을 풀더라"며 "이제 대학 1학년 선수다. 3~4년 뒤에는 더 성장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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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화전 LG 선발은 타일러 윌슨이었다. LG는 현재 로테이션을 유지하면 4일부터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는 이민호, 임찬규, 케이시 켈리가 들어가고, 김윤식은 오는 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고척 경기 선발 순서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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