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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KT 이강철 감독은 담담하게 이야기 했다. 마감하고 싶지 않은 연승 행진. 이어간 쪽은 이강철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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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데스파이네의 역투와 황재균의 역전타에 힘입어 4대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5일 수원 NC전 이후 시즌 최다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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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 키움 내야진의 잇단 호수비에 공격 활로가 막혔던 KT는 0-2로 뒤진 6회초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 로하스의 볼넷과 강백호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유한준의 병살타 때 로하스가 홈을 밟아 1점 차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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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선두 로하스가 가운데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출루한 뒤 강백호의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홈 접전 비디오 판독 후 원심 유지 세이프. 후반 승부에 쐐기를 박는 천금 같은 득점타였다.
적지에서 6연승에 성공한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데스파이네가 3경기 연속 호투하면서 1선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3연승을 축하한다. 초반 몇차례 찬스가 무산됐지만 7회 황재균의 역전타와 8회 강백호의 추가 타점이 꼭 필요한 순간에 나왔다. 조현우 주 권 등 불펜도 안정적이었고 원정 응원오신 팬들 덕분에 선수들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