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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병원보다 편할 줄 알았는데 집에 왔는데도 밤새 뒤척이며 잠이 잘 오지 않아 겨우 잠들었다"며 "아침에 일어나 환자복 대신 자기 몸보다 더 큰 인형들을 안고 깊게 잠들어 있는 아이들을 보니 세상 모든 게 감사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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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어제 가족 단톡방에서 물난리 난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며 우리는 비 피할 집도 있고 이런 이야기 나눌 가족들도 있고 얼마나 감사하냐 서로 위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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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사고를 당해보니 알겠다. 뉴스에 나오는 일들은 어느 날 나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걸"이라며 "때마다 다른 기준으로는 큰 돈이 아닐 수도 있지만 소소하게나마 기부 소식을 알리는 이유는 요즘은 정말 쉽게 할 수 있고 이럴 때 저도 세상이 살만 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며 선행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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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보다 편할 줄 알았는데 집에 왔는데도 밤새 뒤척이며 잠이 잘 오지 않아 겨우 잠들었네요.
어제 가족 단톡방에서 물난리 난 상황에 대해 얘기 하며 우리는 비피할 집도 있고 이런 얘기 나눌 가족들도 있고 얼마나 감사하냐 서로 위로했답니다.
사고 당시 곧 구급대원 분들이 오실 거라는 얘기를 듣고 비를 맞으며 서있는 어쩌면 짧다면 짧은 시간에도 아이들과 함께 그런 상황에 놓인 게 너무 참담하고 무서웠거든요.
하루 아침에 집을 잃고 가족을 잃으신 분들의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사고를 당해보니 알겠어요. 뉴스에 나오는 일들은 어느 날 나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걸요.
때마다 다른 기준으로는 큰 돈이 아닐수도 있지만 소소하게나마 기부 소식을 알리는 이유는 요즘은 정말 쉽게 할 수 있고 이럴때 저도 세상이 살만 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보시면 사진에 기부계좌 있어요. 희망브릿지 사이트에서는 카드결제도 가능하니 방학 맞은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 용돈으로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인이가 먹고 싶다던 김치찌개 끓이러 갈게요.
오늘은 부디 모두 무사하길.
anjee85@sportschosun.com